웨딩체크리스트1 11. 일 년을 준비 했다. 당일 본식 부터 피로연을 지나온 후기. 1. 다시 생각해도 이건 정말 잘했다. 그동안 결혼 준비를 하면서 식을 올리기까지 많은 결정들을 해 왔다. 결혼식이 끝난 지 3개월쯤 지난 지금의 시점으로 추천하고 싶은 선택과 아쉬웠던 경험을 토대로 기록 겸 도움이 될까 글로 남겨 보려고 한다. 첫 번째로 얼굴 근육 풀고 웃는 연습을 했던 것이다. 일단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최소 일주일 전부터 웃는 연습 하는 걸 무조건 추천한다. 특히 평소에 자신이 무뚝뚝하거나 잘 안 듣는다면 더더욱 하는 걸 권하고 싶다. 당일에 반가운 얼굴 보면 안 나오던 웃음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얼굴 근육 경련 난다. 더군다나 전문적으로 촬영해 주시는 분들과 지인들의 휴대폰이 나를 향한 상태에서 예쁘게 나오고 싶단 생각에 더 우스꽝스러운 얼굴이 나올 수 있다. 피부.. 2024.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