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3 03. 후기_ 멜리언스 진동클렌저 'ML-31'를 사용해보았다. 1. SNS내돈내산 템이 또 하나 늘었다. 멜리언스 진동클렌저.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길에 휴대폰으로 SNS를 하고 있었다. 요즘 인공지능은 내가 하는 이야기를 다 듣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의 이야기를 훔쳐 듣고 있었나 보다. 이번엔 페이셜클렌징을 도와줄 진동클렌저였다. 멜리언스라는 회사의 제품이었는데, 34,800원에 배송비 별도로 구입하게 되었다. 이전부터 하나쯤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진동클렌저였는데, 이런 제품들은 광고를 혹하게 만들어 놓더라도 댓글이 좋지 않거나 없는 경우가 많아 그동안은 다시 낚이지 않을 거라며 스스로에게 다짐했었다. 그런데 이 제품을 사버린 거지. 인터넷에 후기들도 좋고,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니 가성비가 좋아 보여 하나 구입했다. 보통 공식홈페이지에서 행사를.. 2024. 3. 27. 02. 후기_ 성시경의 경탁주, 드디어 맛보았다. 1. 이게 요즘 그렇게 유명한 성시경의 경탁주라고? 가수 성시경이 요리를 하고 음식들을 즐기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은 알고 있었다. 워낙 애주가로도 유명해서 술과 관련한 콘텐츠를 내세우지 않을까 했는데, 이름을 내건 막걸리를 출시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평소 나는 술을 즐기는 편도 아니고, 음식과 관련된 유튜브를 즐겨보는 편도 아니다. 그래서 경탁주도 나와 반대로 항상 운동과 먹방, 음식 유튜브를 즐겨 보는 남편 덕에 알게 되었다. 한동안 '경탁주,경탁주.'라며 먹어보고 싶다며 노래를 부르길래 같이 티켓팅을 시도했지만, 매번 선착순에 들지 못해 실패하고 아쉬움만 남겼었다. 이쯤 되니 먹을 것을 구입하기 위해 매일 오전마다 이 일을 반복하는 나 자신이 웃기기도 했다. 남편이 먹고 싶다고 했던 애초의 .. 2024. 3. 26. 01. 후기_ 스마일라식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원 1. 난 이제 안경이랑 작별하고 싶다. 나는 중학교 때부터 안경을 썼었다. 그때는 안경을 쓰는 게 굉장히 지적이고 멋있어 보였던 기억이 있다. 나도 안경을 쓰게 됐다고 굉장히 좋아했었다. 앞으로 얼마나 불편할지 예상도 못하고 말이다. 고등학교에 들어서면서부터 렌즈를 알게 되고, 조금 더 안정적인 렌즈를 찾다 하드렌드를 50만 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맞췄었다. 그런데 이물감이 너무 심하고 생활 도중 눈에서 떨어질 확률과 떨어졌을 때 깨질 확률이 너무 커서 한두 번 끼고 서랍안쪽에 넣어 놓고 방치해 놨다. 후에 소프트 렌즈를 구매해 여러 브랜드를 접해봤는데 두통이 너무 심해서 중요한 자리에 참석해야 해서 꾸며야 하는 날이 제외하곤 매일 안경을 끼고 다녔다. 20대 중후반이 되어, 시력교정술을 주변에서 하는 것.. 2024. 3. 25. 이전 1 다음